솔라시티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여름이면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개최되는 '버닝맨 축제'라는 곳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다. 지난 2005년도 버닝맨 축제에서 사촌인 린든 라이브가 '뭔가 좋은 일을 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하자 태양광 발전 회사를 설립하면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린든 라이브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2006년 7월 '솔라시티(Solarcity)'를 창업했다. ▲버닝맨 축제의 장면. 구글에서 영문 'burning man photos'로 이미지를 검색하면 버닝맨 축제가 얼마나 독창적인 것인지 볼 수 있다. 솔라 시티의 사업 모델은 간단하다.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돈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준다. 20년간 매월 전기요금(태양광 시설 임대료)을 받기로 계약한다. 전기요금은 기존 전력..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